[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에이핑크 윤보미가 예비 남편 라도 언급에 당황한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미니 11집 ‘Love Me More(러브 미 모어)’로 2년 9개월 만에 컴백한 에이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오프닝부터 “축하해”라고 말하며 윤보미의 결혼 소식을 간접적으로 꺼냈다. 이어 “그 얘기를 듣는데 마음이 예쁘더라. 오늘 이 자리에서는 굳이 얘기 안 하겠다”고 했지만, 윤보미는 “제일 먼저 그 말씀을 꺼내셔가지고”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보미가 주량에 대해 “술을 아예 안 마시다. 잘 마시고 싶은데 속이 안 받는다”고 말하자 신동엽은 “그분도 못 마셔?”라고 짓궂게 물었다. 그러자 신동엽은 “사장님 말이야, 질문만 하면 깜짝깜짝 놀라?”라며 농담을 이어갔다.

에이핑크 멤버들도 윤보미를 감싸는 분위기였다. 결혼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아직 괜찮아”, “아껴둬”라며 보호 모드로 반응했고 신동엽은 틈만 나면 “지금보다 5월엔 더 잘 마실 거다”라고 장난을 치며 웃음을 더했다.

윤보미는 지난해 12월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 라도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17년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고 5월 16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