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킹캉’ 강정호의 2016 시즌을 집중 조명했다.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각) 강정호의 상태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스프링캠프 3대 궁금증의 하나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강정호는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소제목을 통해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피츠버그의 최대 이슈는 강정호가 개막전에 맞춰 복귀할 수 있을지 여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루키로 훌륭한 모습을 보였던 지난해 9월과 같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두 번째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의심을 하던 사람들을 침묵하게 만들 준비는 되어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한편,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최초의 한국인 야수가 된 강정호는 데뷔 시즌인 지난해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 OPS 0.816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