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RED2’에 출연한다. 사진제공|BH엔터테이먼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RED’'의 속편 ‘RED2’에 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편에 등장한 브루스 윌리스를 비롯해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매리 루이스 파커, 캐서린 제타 존스 등과 함께 연기한다”고 덧붙였다.
연출자는 딘 패리솟 감독이다.
딘 패리솟 감독은 1999년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가족 코미디 시리즈 ‘갤럭시 퀘스트’를 연출한 인물이다.
이병헌은 또 ‘트랜스포머’, ‘지아이조’ 시리즈의 프로듀서로 활약한 로렌조 디 보나벤추라 등과 작업을 한다.
‘RED 2’ 은퇴한 CIA 요원들이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유럽 전 지역에 있는 적들을 물리치는 이야기.
2013년 8월2일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