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브루스 윌리스-캐서린 제타 존스와 할리우드 영화 주연

입력 2012-05-11 11: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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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RED2’에 출연한다. 사진제공|BH엔터테이먼트

톱스타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RED2’에 출연한다. 사진제공|BH엔터테이먼트

톱스타 이병헌이 또 한 번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한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RED’'의 속편 ‘RED2’에 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편에 등장한 브루스 윌리스를 비롯해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매리 루이스 파커, 캐서린 제타 존스 등과 함께 연기한다”고 덧붙였다.

연출자는 딘 패리솟 감독이다.

딘 패리솟 감독은 1999년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가족 코미디 시리즈 ‘갤럭시 퀘스트’를 연출한 인물이다.

이병헌은 또 ‘트랜스포머’, ‘지아이조’ 시리즈의 프로듀서로 활약한 로렌조 디 보나벤추라 등과 작업을 한다.

‘RED 2’ 은퇴한 CIA 요원들이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유럽 전 지역에 있는 적들을 물리치는 이야기.

2013년 8월2일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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