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절친 노홍철과 사귈 가능성? 전혀 없어”

○바다가 말하는 절친 노홍철…“사석에서 만나면 엄청 진지해져. 하지만 사귈 가능성 없어”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콘스탄체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바다가 친한 동료인 노홍철에 대해 언급했다.

바다는 최근 가진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무한도전 작가, PD, 멤버들을 꼭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바다는 사람들을 언급하면서 절친 노홍철 이름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홍철 오빠는 내 공연을 빠짐없이 보러왔다 .이번에도 ‘모차르트!’를 보러 올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바다는 MBC 인기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벼농사특집’, ‘서해안 고속도로 특집’ 등에서 감초같은 역할을 하며 노홍철과 친해지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바다는 “처음 (노)홍철 오빠랑은 라디오 방송을 하면서 친해졌다. 홍철 오빠는 TV에서 정신이 없지 않나. 근데 사석에서 만나면 굉장히 진지하다. 말도 많이 안한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사석에서 만나면 더 진지해진다.

그는 “우리가 호피무늬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보면 굉장히 시끄럽고 가벼운 만남일 것 같지만 반대인 경우가 더 많다. 우리의 대화 주제는 ‘인문사회 출현’이나 사회·정치·외교가 많다. 그게 우리에겐 재미인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바다는 한 케이블 방송에서 “노홍철과 사귄다”고 장난삼아 이야기 한 바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이 커플이 될 가능성은 얼마나 될 지 물어보니 ‘0%’란다.

바다는 “서로 이성적으로는 전혀 관심이 없다. 오히려 서로 성격이 비슷하니 동질감을 느낄 뿐이지…오빠랑은 정말 친한 관계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바다는 7월 10일 막을 올린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콘스탄체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