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미쓰에이.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여성그룹 미쓰에이의 이름을 딴 전용극장이 중국 센양(심양)에 문을 열었다.

미쓰에이는 28일 중국 센양 CGV 싱싱 국제영화관 중지에 지점에서 전용 브랜드관 오픈 기념 기자회견 및 특별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수의 언론 관계자들과 팬들이 참석해 미쓰에이의 이름을 딴 전용 브랜드관의 오픈을 알리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쓰에이는 이날 참석한 팬들을 위해 ‘터치’ ‘굿바이’ ‘배드 걸 굿 걸’ 등 히트곡을 선보였으며, 팬들 중에 4명을 선정해 멤버들의 사인이 담긴 CD를 선물하고 사진을 같이 찍기도 했다.

올해 6월 문을 연 센양 CGV 싱싱 국제영화관 중지에 지점은 동북 3성의 중심인 랴오닝성 센양 시내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인 ‘중지에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번에 문을 연 미쓰에이 브랜드관은 중국 최초로 시도되는 전용 브랜드관으로 현지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미쓰에이 브랜드관은 180석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벽면에 미쓰에이의 대형 로고와 4개좌석의 미쓰에이 특별석이 배치돼 있다.

미쓰에이 브랜드관은 향후 최소 1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미쓰에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전용 브랜드관 오픈은 중국어권에서 케이팝의 리더로서 활동해온 미쓰에이의 인기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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