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피파 온라인3’ 모델 발탁

입력 2012-08-13 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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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스포츠동아 DB

영국 프리미어 리그 스타 박지성이 온라인 게임의 모델이 된다.

넥슨은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3’의 홍보 모델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QPR) 소속 박지성 선수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공식 티저 사이트(fifaonline3.nexon.com)를 통해 공개된 홍보 영상에는 ‘Captain is coming’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맹렬한 눈빛의 박지성 선수가 질주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넥슨은 앞으로 박지성 선수의 다양한 모습과 게임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서민 넥슨 대표는 “축구를 향한 무한한 열정과 지치지 않는 에너지 그 자체가 곧 박지성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의 뜨거운 정신을 닮은 가슴 뛰는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파 온라인3’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피파’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된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 전 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리그에 소속된 1만5000여 명의 실제 선수 모습과 최신 라인업 정보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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