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정보경 씨는 22세의 어린 나이에 최연소로 법무사 시험에 합격한 정보경 씨가 출연했다.
정보경 씨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법학과 진학을 목표로 했다”면서 “원하는 만큼 성적이 안 나와서 낙방한 후 어머니의 권유로 법무사 공부를 시작했다”고 법무사 시험에 도전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정씨는 “법조계 일도 재미있을 것 같고 법무사가 하는 일이 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최연소 법무사가 된 정 씨는 “사무장님이나 직원 분들이 다 ‘법무사님’ 하면서 잘 대해 주시고 나는 배우는 입장이기 때문에 감사하게 생각 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직원들 역시 “법무사님이 굉장히 의욕적이다. 독학으로 법무사 자격을 취득하고 운영까지 하는 걸 보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최종 꿈은 연예인이라고 밝인 정 씨는 “예전에 아이돌 그룹으로 연예계 데뷔 준비를 했었다. 오디션도 보러 다녔다. 법무사 시험에 붙고 나니까 그 때 못 이룬 꿈이 아쉽더라. 제 2의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정씨는 오는 9월 자신의 음반 발매를 앞두고 노래, 연기, 춤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tvN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