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사관학교 소녀로 변신 ‘마네킹 몸매 여전~’

입력 2012-08-31 10: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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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사관학교 소녀로 변신 ‘보이시한 매력 물씬~’

모델 출신 배우 김민희가 보이시한 매력을 뽐냈다.

김민희는 최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 카멜레온 같은 그가 이번에는 사관학교 소녀로 변신한 것.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번 화보는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의 디퓨전 라인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와 함께한 2012 F/W화보로, 김민희는 다크한 밀리터리 테마의 컬렉션 의상을 그대로 입고 스타일리시한 패미닌 밀리터리 룩을 표현했다.

화보 속 김민희는 북치는 소년 모자를 쓰고 모노톤의 두툼한 코트를 입어 시크한 밀리터리 룩을 선보이는 한편, 도트무늬 원피스와 플리츠 스커트 등을 입은 컷에서는 사관학교 소녀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점프 수트와 블랙 팬츠를 입은 컷에서는 중성적인 매력이 돋보였다. 특히 김민희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가 다소 톤 다운된 분위기의 화보에 위트를 더했다.



촬영 관계자는 “김민희는 모델 출신답게 화보의 콘셉트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미지로 표현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아무나 쉽게 소화할 수 없는 콘셉트를 위트있게 표현하는 모습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김민희의 패션화보는 ‘마리끌레르’ 9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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