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공연 불참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항암치료로 인한 체력 저하로 콘서트에서 중도 하차했다.
울랄라세션은 지난 1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단독콘서트를 열었지만 임윤택은 건강상의 문제로 일부 무대를 함께 하지 못했다.
소속사 울랄라컴퍼니는“그동안 지속적인 항암치료 및 빡빡한 공연 일정으로 임윤택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다”며 “임윤택이 전체 콘서트 무대에 동반 출연하는 건 사실상 무리라는 주치의 소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윤택은“지속된 항암치료로 인한 체력저하로 본의 아니게 팬 여러분들께 누를 끼치게 됐다”며 “최선의 노력으로 치료에 전념해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항상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윤택 공연 불참’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쾌 됐으면 좋겠네요”, “울랄라세션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