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10.1% 동시간대 최하위로 종영

입력 2012-10-31 10: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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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신의 촬영현장 배우 이민호. 동아닷컴DB

SBS 드라마 신의 촬영현장 배우 이민호. 동아닷컴DB

SBS 월화드라마 ‘신의’가 초라한 성적으로 막을 내렸다.

31일 시청률조시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신의’ 마지막 회는 10.1%의 전국가구 시청률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월화극 전체 순위에서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신의’는 드라마 ‘태왕사신기’이후 5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의 합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김희선의 결혼 후 복귀작, 이민호의 호흡이 기대요소로 더해졌지만 큰 이슈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마지막 회의 ‘신의’는 최영(이민호)과 은수(김희선)의 사랑이 결실을 맺는 모습과 악당 기철(유오성)이 최후를 맞으며 권선징악의 결말로 끝을 맺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마의’는 13.5%, KBS 2TV ‘울랄라부부’는 12.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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