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자 아나운서 방송 중 신체 사이즈 강제 인증’라는 제목으로 과거 방영됐던 한 아침 프로그램의 방송 캡쳐 사진이 게재됐다.
MBC ‘기분좋은날’을 진행하던 최현정 아나는 이날 게스트의 가족으로부터 즉석에서 치수를 재보자는 제안을 받았다. 눈으로만 봐도 사이즈를 가늠할 수 있다는 말에, 실제 치수와 비교해보기 위해 최현정 아나를 지목했다.
잠시 당황한 기색을 보이던 최현정 아나는 치수 재는 것을 허락했고, 측정결과 ‘32-26-26’이라는 완벽한 비율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송에서 아나운서의 치수를 대놓고 공개하다니, 너무 심한 것 아닐까”라는 반응과 “몸매에 자신이 있으니 치수도 재는 것”이라는 등의 반응으로 엇갈렸다.
한편 최현정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2004년 MBC 기상캐스터로 입사, 2006년부터는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3살 연상의 변호사 정모씨와 화촉을 밝혔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MBC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