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조권 “선예 죽어도 못 보내…결혼식날 눈물 펑펑”

입력 2012-11-27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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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선예의 결혼에 절친 2AM 조권이 축하인사를 전했다.

조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든분들이 선예가 행복할수있길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선예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어 그는 "12년지기 죽마고우인 사랑하는 제친구 선예가 시집을 간답니다!! 기분이 정말 남다르네요..아직 저도 믿기지않지만 결혼식날 아마 눈물 평펑 흘릴듯..축가로 죽어도못보내부를까요?^^"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가수 윤하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선예 결혼한다. 와우!"라는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선예는 원더걸스 미국 활동 당시 만난 캐나다 교포이자 선교사 남자친구와 내년 1월 26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선예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가 결혼한다. "선예는 최근 본인의 뜻을 원더걸스 멤버들과 회사에 알렸으며, 멤버들과 회사는 선예의 결정이 신중한 고민 끝에 나온 것임을 이해하고, 그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선예의 결혼 소식과 함께 "2세를 가졌거나 원더걸스가 해체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결혼을 앞둔 선예는 당분간 결혼과 가정 생활에 전념할 예정이다. 원더걸스의 다른 멤버들은 연기, 프로듀싱, 솔로음반, 방송활동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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