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차인표 혹한기 입수 감행
박찬호와 차인표가 혹한기 입수에 나섰다.
박찬호와 차인표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땡큐(Thank you)-스님, 배우 그리고 야구선수’편에서 겨울철 혹한기 입수를 감행했다.
박찬호는 차인표, 혜민스님과 함께 강원도 오지마을로 떠난 여행에서 힘들었던 은퇴 결심과 앞으로의 인생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나눈 후 “겨울 계곡 입수를 하고 싶다”고 돌발 선언을 했다.
이들이 여행을 떠난 강원도 오지 마을은 체감온도 영하 30도에 달하는 혹한의 추위가 몰려온 상황. 박찬호는 “나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말하며 혹한기 입수를 감행했다. 차인표 역시 “형인 내가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박찬호를 따라 계곡의 얼음물에 몸을 담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찬호는 5개 국어 능통한 미모의 요리연구가인 아내 박리혜 씨와의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찬호는 “처음 봤을 때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일본에 가서 이틀을 만났다. 한국으로 초대해 세 번째 만나 그때야 ‘내 여자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여섯 번째 만난 게 결혼식이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