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출신 강성훈. 동아닷컴DB
1990년대 인기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또 다시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2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사업가 이 모 씨 등 4명은 “강성훈이 빌려간 26억 원을 갚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23일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씨 등은 “강성훈이 2008년부터 55억 원을 빌려간 뒤 29억 원은 갚았지만 나머지는 돌려주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곧 강성훈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강성훈은 지난해 4월에도 지인 3명에게 10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에 대한 선고는 2월13일 나온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