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마동석·온주완과 손잡고 복수극 도전

배우 김선아가 마동석, 온주완, 이청아, 박효주와 손을 잡고 스크린에 나선다.

영화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제작 시네마서비스)가 주인공 김선아와 힘을 합해 복수극을 만들어갈 배우들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를 시작했다.

눈 앞에서 가족을 잔인하게 잃은 주인공 은아와 그의 복수를 위해 결성된 조직 더 파이브의 활약을 그린 영화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웹툰을 쓴 만화가 정연식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김선아가 연기하는 은아는 사이코패스에게 가족을 잃고 자신도 하반신 장애를 안게 된 인물이다. 마동석은 조폭 출신이지만 아내를 향한 마음은 따뜻한 대호 역을, 온주완은 인형 조각가 재욱 역을 각각 맡고 김선아와 호흡을 맞춘다.

김선아는 제작사 시네마서비스를 통해 30일 “시나리오를 읽은 뒤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이 작품을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더 파이브’는 2월 중순 촬영을 시작해 하반기에 개봉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