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태양 화보’
남성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태영의 듀엣 화보가 공개됐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빅뱅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6년이라는 긴 연습생 생활을 함께 해 온 동갑내기 절친이다. 최근 보그코리아의 200호 특집을 맞아 진행된 화보 촬영에 빅뱅 스타일리스트 지은 실장과 파격적인 모습을 선사했다.
그동안 빅뱅이라는 그룹으로 때론 개개인으로 파격적이고 신선한 화보로 시선을 사로 잡아왔던 이들이지만, 두 사람의 듀엣 화보는 이번이 처음.
화려한 펑크 룩과 커스텀 주얼리에 푹 빠져있다는 지드래곤과 태양은 스트리트 패션과 알록달록한 원색의 세트, 재미있는 그래픽을 믹스 매치하여 60년대의 팝 아트적 감성을 표현했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촬영장에 하이톱 슈즈, 액세서리, 의상 등 자신들의 애장품들이 가득 담긴 트렁크를 각각 들고 나타나 패션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고 촬영 한 관계자는 전했다.
이들과 비슷한 시기에 YG패밀리에 합류해 동거동락 해온 지은 실장의 스타일링을 통해 이번 화보 속 지드래곤과 태양은 각자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지만 묘하게 닮은 매력적인 화보를 선보이고 있다.
지드래곤과 태양 그들만의 스타일 취향과 보그의 스타일 해법이 담긴 화보는 보그 코리아 200호 특집인 3월호에 14페이지에 걸쳐 공개되며, 촬영 현장의 열기가 느껴질 메이킹 동영상은 이달 말 보그 홈페이지(www.vogue.co.kr)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지드래곤 태양 화보’ 보그 코리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