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의 소속사 DR뮤직은“오는 8일 정오 첫 미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화려한 활동을 벌인다”며“이번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레이디가가와 브리트니스피어스, 50센트 등의 유명 가수들의 노래를 썼던 핫한 작곡가 팀인 KNS가 라니아의 주요 노래를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KNS라는 실력가 집단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테디 라일리가 다리를 놓아주어 훌륭한 작곡가 집단과 일을 할 수 있었다”며 “라니아는 많은 젊은 층으로부터 흥해야하는 팀으로 거론돼왔다. 기대에 부응하는 팀이 되도록 실력을 보이겠다. 초심으로 돌아가 데뷔 초기 선사했던 강한 여성의 이미지를 드러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라니아는 데뷔 시절 부터 지금까지 발표하는 앨범마다 유명 프로듀서 및 작곡가를 참여시켜 화제를 몰고 다녔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라니아의 히트곡‘스타일’은 YG엔터테인먼트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외부 프로듀싱을 맡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앞서 라니아의 데뷔곡 역시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Dangerous’의 작곡가 테디 라일리가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했었다.
아울러 이번 라니아의 새 미니앨범은 KNS가 작곡한 타이틀곡 ‘Just go’(저스트 고)를 비롯해, 마이클잭슨 프로듀서 출신인 월튼의 ‘Killer’(킬러) 등이 수록된다.
또 기존 싱글앨범으로 발표했던 테디 라일리의 ‘닥터 필굿’과 YG엔터테인먼트가 참여한 ‘스타일’등 지금까지 발표한 곡 모두가 실린다. 전체의 믹싱 작업은 유명 믹싱 엔지니어 스티브 조지가 맡았다. 그는 알켈리의 ‘I Believe I can fly’의 믹싱을 책임졌던 인물이다.
한편 이번 신곡‘Just go’는 현재 미국 팝계의 트렌드인 스윙느낌의 묻어나는 노래로 남녀가 쿨하게 헤어지는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라이아는 8일 오후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9일 MBC ‘음악중심’, 10일 SBS ‘인기가요’로 컴백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DR뮤직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