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신성일과 부부싸움 후 온집안 때려 부수듯…”

입력 2013-03-08 11: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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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앵란 “신성일과 부부싸움 후 온집안 때려 부수듯…”
엄앵란은 신성일과 부부싸움 후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했다.

엄앵란은 3월 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부부싸움 후 쌓인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날 ‘여유만만’에서는 남편과의 불화 때문에 집안 청소에 손을 놓아버린 주부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자료화면을 접한 MC 조영구는 엄앵란에게 “신성일과 부부싸움 후 쌓인 스트레스를 어떻게 극복하나? 엄앵란 선생님도 이렇게 정리정돈이 하기 싫어지나?”고 물었다.

이에 엄앵란은 “난 반대다. 신성일과 크게 싸운 뒤 나는 총채로 온 집안을 때려부수며 대청소한다. 이후 무조건 어시장으로 가서 장을 본다. 그 곳에서 활기 넘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또 장 봐온 생선으로 매운탕을 끓여 먹다 보면 자연스럽게 남편과도 화해하게 된다. 이게 내 데모다”라고 답했다.

이같은 엄앵란의 스트레스 극복 노하우를 접한 MC들과 정신과 전문의는 “정말 현명한 시위인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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