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고음’

‘강민경 고음’


강민경 “고음파트 안할 생각도 했었다” 깜짝 고백

다비치의 강민경이 같은팀 멤버인 이해리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다비치는 1일 방송된 YTN ‘뉴스12-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해리는 “(강)민경이와 성격, 노래 톤, 감정, 모든 면에서 정말 잘 만난 것 같다.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주기 때문에 둘이 있을 때 시너지 효과가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강민경은 역시 “솔직히 데뷔 후 한동안은 언니(이해리)에게 많이 의존했다. 한곡을 완창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했다. 고음 부분은 나보다 언니가 더 시원하게 잘 내질러 주니까 나는 안 해도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불후의 명곡’에서 한 곡을 끝까지 다 부르면서 많이 늘었다. 노래에 대한 책임감도 생겼다. 이제 언니(이해리)에게, 다비치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강민경 고음’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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