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보리 발인식…장윤주 등 절친한 동료들 참석 ‘눈물바다’

입력 2013-04-10 10: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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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보리 발인식·장윤주’

‘사진작가 보리 발인식·장윤주’

故 보리 발인식…장윤주 등 절친한 동료들 참석 ‘눈물바다’

뇌출혈로 사망한 사진작가 보리의 발인식이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보리의 발인식에는 평소 절친한 사이로 지냈던 배우 이천희, 톱 모델 장윤주, 이영진 및 패션업계 관졔자 등이 참석해 그녀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특히 장윤주는 발인식 참석에 앞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참 많은 작업을 함께 했어. 맑고 순수한 사람. 그 영혼 자체가 기쁨이고 사랑이었던 친구 보리. 정말 많이 보고 싶을꺼야”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우리 나중에 만나. 당신이 남긴 아름다운 빛. 영원히 기억하리다”라고 덧붙이며 과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지드래곤, 엄정화, 임슬옹, 송승헌 등 스타들은 보리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SNS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하지만 이들은 바쁜 일정으로 발인식에는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8일 故 보리의 한 측근은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그녀의 사망소식을 알렸다. 이 측근의 말에 따르면 보리가 일주일 전 새벽 귀갓길에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것. 이후 보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돼 이날 세상을 떠났다.

사진출처|‘사진작가 보리 발인식·장윤주’ 장윤주 페이스북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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