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조용필 배철수의 칭찬, 빌보드 1위보다 값진 선물”

입력 2013-04-25 10: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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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선배가수 조용필과 배철수의 연이은 칭찬에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싸이는 25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며 “조용필 선배님과 배철수의 선배님의 칭찬에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싸이는 “사실 외국에 나가 나를 알아보는 팬이 늘어나고 각종 해외 차트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것도 감사하지만 조용필 배철수 선배님의 칭찬이 가장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두 선배 모두 나를 굉장히 칭찬하셨더라”면서 “한국가수로 살면서 그 두 분에게 칭찬을 받았다. 가수로서 더 이상 바랄 것 없다”고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이날 오전 빌보드 비즈는 싸이가 전주보다 7계단 상승한 ‘핫100’차트 5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그들은 유료 스트리밍과 음원다운로드, 유튜브 조회수가 큰 작용을 했지만 라디오 방송 횟수에 아쉬움이 있음을 전했다.

이에 싸이는 뉴욕으로 출국해 ‘강남스타일’ 때와 마찬가지로 신곡 홍보 및 해외 일정 소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영종도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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