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아버지 종합병원 원장…어떤 사기길래 판자촌 생활 했나?

입력 2014-08-14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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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 아버지 원장'

배우 김민교의 파란만장한 가족사가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배우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가 출연한 가운데 '식상한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형준은 "김민교는 우리랑 급이 달랐다. 정말 부자였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민교는 "과거 아버지가 종합병원 원장이었다. MBC 지정 병원이기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형준은 "김민교의 집에 가면 유명한 사람이 많았다.김민교 때문에 강남과 패스트푸드점에도 처음 가 봤다"고 덧붙였다.

김민교는 "아버지가 큰 사기를 당했다. 상상할 수 있는 것 그 이상이었다"면서 "김수로는 반지하에 살게 됐고 나는 판자촌에 살았다. 가족이 모두 뿔뿔이 흩어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누리꾼들은 "김민교 아버지 병원장 이셨구나", "김민교 아버지, 어떤 사기를 당했길래", "김민교 김수로, 파란만장 가족사네", "김민교 아버지 병원장 대단하신 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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