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사진출처｜방송캡처

박기량. 사진출처｜방송캡처


치어리더 박기량이 무개념 팬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밝혔다.

박기량은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치어리딩 초반에 상처받은 일이 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아저씨 팬이 나에게 목마를 시도한다며 아무런 말도 없이 그냥 다리 사이로 얼굴을 쑥 들이밀었다”며 “정말 놀랐는데 그 땐 너무 어려서 아무 말도 못한 채 숨이 몇 초나 멎었다”고 밝혔다.

이어 “순간 놀라서 다리를 확 뗐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 행사를 접고 바로 부산으로 내려갔다. 큰 상처로 남아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박기량, 힘내” “해피투게더 박기량, 잡아가야돼” “해피투게더 박기량, 진짜 최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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