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하나, 선배 이보희에 ‘물따귀 200대’…결국 탈진

입력 2015-06-19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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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압구정 백야’의 물따귀 장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9일 방송되는 MBC ‘세바퀴-친구찾기’에서는 세바퀴 원년멤버 선우용여, 이경실과 물오른 예능감을 보이며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는 김영철과 조영구, 그리고 '압구정 백야'의 주연 배우 박하나와 강은탁이 출해 입담을 뽐낸다.

특히 박하나는 오랜 무명시절을 거치며 착실히 연기 내공을 쌓아 ‘압구정 백야’로 이름을 알렸다.

‘압구정 백야’에서 박하나는 이보희와 함께 한 물따귀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녹화 스튜디오에서 명장면을 함께 본 출연자들은 “한 장면을 위해 몇 대를 맞은 거냐”고 묻자 박하나는 “4~5번을 끊어서 촬영했는데 한 번 촬영할 때마다 40~50대는 맞은 것 같다”며 “다 합치면 200대 넘게 맞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맞는 나보다 때리시는 이보희 선생님이 너무 미안해하시고 힘들어 하셔서 결국 탈진까지 하셨다”고 전해 두 사람의 연기 열정에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박하나가 말하는 ‘압구정백야’ 뒷얘기는 19일 오후 10시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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