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MBC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합류한 가운데 과거 그의 고백이 재조명받고 있다.
박규리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3년여 전 뇌출혈로 인한 실명을 경험했다. 공연을 마친 뒤 갑자기 눈이 깜깜해졌다. 혈관 기형으로 뇌출혈이 일어나 실명 상황까지 간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로 인해 그는 두개골 절개 수술까지 권유받았다. 박규리는 “고인 피를 말리는 몇 개월 동안 병원 생활을 하며 힘겹게 치료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규리를 포함해 배우 유선 한채아 한그루 신소율 개그우먼 김현숙 가수 제시 최유진(CLC) 방송인 사유리와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 등 총 10명이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3에 출연한다. 이들은 9월 독거미 부대에 입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