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촬영 중 물속에서 해결한 적 있다” 충격적 ‘화장실 굴욕’

입력 2015-10-28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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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가 충격적인 ‘화장실 굴욕담’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숨은 예능 고수’ 김성균-성유리-지진희가 출연, 깨알 같은 에피소드들이 담겨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공개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성유리는 청순한 외모와는 사뭇 괴리감이 있는 ‘화장실 굴욕담’으로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성유리는 “과거 드라마 촬영 때 래프팅을 하는 씬이 있었다. 화장실에 가고 싶은걸 7시간 정도 참다가 물속에서 해결한 적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성유리는 “휴게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 문 앞에서 팬들이 기다리고 계실 때가 있다. 그럴 때면 향 때문에 난감하다”고 밝힌 뒤 “팬들이 여배우 품위 유지하라고 변 냄새 제거제를 선물하더라”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성유리는 ‘원조 요정’ 이미지를 버린 털털한 입담을 선보이며 현장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이에 그의 활약상과 함께 그가 들고나올 개성만점 물건들의 정체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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