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동미(유인나 분)는 미모(장나라 분)가 응급실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병원으로 달려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모는 속옷 차림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됐고, 그로 인해 의사 가운을 입은 채 응급실에 머무르게 됐다.
미모는 병원에서 만난 해준(권율 분)에게 한 눈에 반해 “그쪽한테 빠졌다면 저 미친건가요”라며 해준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때 동미가 병원에 도착했고, 동미는 미모를 걱정하며 그가 입고 있던 의사 가운을 펼쳤다.하지만 미모는 속옷만 입고 있었고, 이로 인해 해준 앞에서 강제로 속옷 차림을 공개하게 돼 당황한 것.
한편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방송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MBC‘한번 더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