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前 KBS 아나운서 출신 노현정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한 기자는 “노현정이 정대선 대표와 만난 지 83일 만에 결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정대선 사장이 KBS 2TV ‘상상플러스’를 보고 첫눈에 반해 먼저 대시했고, 2006년 6월 첫 데이트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근 노현정이 시댁의 집안 행사에 불참한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또 다른 한 기자는 “재계에 계신 분께 물어보니 그 항렬에 있는 며느리들이 집안의 행사에 꼭 100% 참석해야 하는 건 아니라더라”고 말했다.
다른 기자는 최근 노현정 부부의 불화설에 대해 “사실 불화설은 훨씬 전부터 있었다. 결혼 1년 만에 노현정이 한 호텔에서 숙박하고 있다고 보도됐었다”며 “당시 노현정의 어머니가 인터뷰를 통해 근거 없는 기사 때문에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세원과 내연녀, 그리고 갓난 아기를 둘러싼 이야기도 다뤄져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