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동아닷컴DB
클라라가 연기자로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014년 12월 당시 소속사와 불미스러운 일로 국내 활동에 제동이 걸린 클라라. 이후 해외로 눈길을 돌렸다가 7월 예능 프로그램 ‘멋 좀 아는 언니’ MC로 국내에 복귀한 클라라가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클라라가 이번에 국내 관객에게 선보이는 작품은 홍콩 최고의 인기드라마를 영화화한 ‘사도행자: 특별수사대’. 이 작품에서 클라라는 섹시한 미녀 킬러로 특별 출연했다. 주연은 아니었지만 1일 진행된 특별 시사회 무대 인사에도 참석,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사도행자: 특별수사대’의 한 장면.
현재 클라라는 美中 합작 영화 ‘제이드 팬던트’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후로도 할리우드의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릴 계획이며 국내 활동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클라라 측은 5일 동아닷컴에 “차기작은 중국 영화다. 할리우드와도 작품 컨택은 계속 하고 있다”면서 “한국 작품도 검토 중이다. 그 중에서 좋은 작품으로 컴백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