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극장’ 이상아 “세번재 결혼, 경제파탄으로 5년 전 이미 이혼”

입력 2016-12-02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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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아가 세 번째 이혼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리얼극장’에서 속사정을 밝힐 예정이다.

2일 EBS ‘리얼극장-행복’ 제작진 측은 “그동안 행복하게 잘 사는 것으로 알려져 왔던 세 번째 결혼생활마저 5년 전에 경제적 파탄으로 끝나고 만 것”이라며 “하지만 이상아는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 그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살았다. 이제 그녀는 바닥에서부터 다시 일어서야 하는 가혹한 현실 앞에 놓이게 된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열네 살에 연예계에 데뷔해 그 누구보다 화려한 인기를 누렸던 하이틴 스타에서 복잡한 사생활의 여배우로 전락한 배우 이상아. 그 이면에는 한량인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와 두 자매를 부양해야 했던 소녀 가장 이상아의 애환이 숨겨져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녀 가장이라는 짐이 무거워 도피로 나만의 가족을 찾아 선택했던 첫 결혼. 그 결혼이 억울한 루머 속에 끝나면서 그녀는 결혼의 굴레에 갇히고 말았다”며 “그로 인해 그녀는 연기자로서 설자리를 잃었고 가족 속에서도 돌아갈 자리를 찾지 못했다”고 했다.

특히 “그 이후 배우 이상아의 심리상태가 공황 장애에 빠진 것은 물론 모녀의 관계마저 멀어지고 말았다”고 이상아가 공황 장애를 앓았던 사실도 공개했다.

한편 이상아는 6일 방송에서 어머니와 7박8일 중국 청도로 여행을 떠나며 서로의 속마음을 고백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리얼극장-행복’ 이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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