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평 작가의 연출 데뷔작 영화 ‘도터’가 캐스팅 단계에 접어들었다.
‘도터’의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동아닷컴에 “김무열 송지효와 조율 중”이라며 “양측 모두 ‘도터’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도터’는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인 손원평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 그는 소설 ‘아몬드’ ‘서른의 반격’ ‘4월의 눈’ 등으로 문학상을 휩쓸었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연출 20기로 ‘너의 의미’ ‘좋은 이웃’ ‘듀 우 리멤버 미 3D’ 등을 연출한 바 있다. ‘도터’는 손원평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