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보영·김희원 난데없는 열애설→“사실무근, 도 넘으면 고소”

입력 2020-01-03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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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김희원 난데없는 열애설→“사실무근, 도 넘으면 고소”

난데없는 박보영과 김희원 열애설에 양측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먼저 박보영은 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김희원 선배와는 영화 ‘피 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다. 둘이 밥도 자주 먹는다. 그것은 사실이다. 차도 마신다.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과 셋이 갔었다”고 적었다.

이어 “내가 소속사가 없어 반박 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다. 그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처는 사진을 내려 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다. 동의되지 않은 부분이니까. 아무튼 여러분 새해부터 놀란 가슴 잘 부여잡으시고 복 많이 받으시라”고 썼다.

박보영은 “정말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고, 일단 쓰는 그런 분이 참 밉다. 그리고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이 참 밉다).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면 고소하겠다”고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김희원 측 역시 박보영과 열애설이 루머임을 밝혔다. 소속사 제이씨이엔티는 3일 동아닷컴에 “김희원과 박보영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보영·김희원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지방 한 카페에 찾은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캡처 사진이 떠돌면서다. 하지만 박보영과 김희원은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지방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지인과 함께 간 것이며 평소에도 각별한 선·후배 사이라는 점을 들었다.

● 다음은 박보영 김희원 열애설 관련 박보영 공식입장 전문
아닙니다. 희원 선배님이랑은 '피 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에요. 둘이 밥도 자주 먹어요! 그것은 사실이에요! 차도 마신다고요!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는데..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 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그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처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에요. 동의되지 않은 부분이니까요.


아무튼 여러분 새해부터 놀란 가슴 잘 부여잡으시고요.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으시고 일단 쓰는 그런 부분은 참 밉네요. 그리고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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