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뽕숭아학당’ 이찬원·김세정, 풋풋한 교실 로맨스 (ft. 임영웅 질투)

입력 2020-06-25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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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뽕숭아학당’ 이찬원·김세정, 풋풋한 교실 로맨스 (ft. 임영웅 질투)

이찬원과 김세정의 커플 케미가 심상치 않다.

24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는 구구단 멤버 김세정과 홍현희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찬원은 세정의 등장에 환호했다. 앞서 이찬원은 방송을 통해 세정의 팬이라고 밝히며 “꼭 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세정이 눈앞에 나타나자 그는 괴성을 지르면서 촬영장을 이탈하는가 하면 눈을 못 마주치는 등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세정은 “우리 친구야”라고 말하며 먼저 악수를 청해 분위기를 풀었다. ‘뽕테스트’를 위한 김세정의 트로트 무대도 공개됐다. 이찬원은 무대를 마친 김세정에게 한쪽 무릎을 꿇고 꽃을 주며 짝꿍이 되어달라고 요청하며 적극 구애에 나섰다.

하지만 임영웅 역시 김세정과 짝꿍이 되길 바랐고, 남진 ‘그대요 변치마오’ 열창으로 매력을 뽐냈다. 임영웅은 “내가 이렇게 노래를 열심히 하는지 처음 알았다. 오로지 세정만을 위해서다”라고 어필했다.

이어 이찬원은 “세정이가 찬또의 맘에 둥지를 틀었으면 한다”며 남진 ‘둥지’를 열창했다. ‘세정 빈자리 채워주고 싶어. 찬도 인생을 전부 주고 싶어’라고 개사해 부르기도 했다. 세정은 커플댄스로 이찬원의 구애에 화답했다.



짝꿍 역시 이찬원을 선택했다. 짝꿍 선택 시간에 세정은 이찬원을 뒤에서 살며시 끌어안았고, 현장에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선택을 받지 못한 임영웅은 바닥에 있는 축구공을 발로 차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만 축구공이 세정 쪽으로 향했고, 이찬원은 “감히!”라고 외치며 임영웅에게 달려드는 모습을 연출했다. 그러자 임영웅은 “이게 아주 사랑 앞에서”라고 말하며 장난스레 이찬원을 혼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기에 세정은 “사실 네 이야기 많이 들었다. 네가 나 좋아한다며”라고 말해 동갑내기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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