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타임 출신 성우 송백경이 성매매 제안을 재치있게 받아쳤다.
송백경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페이스북에서 함께 아는 친구가 몇 명 보이길래 친구신청을 수락했습니다"라며 "친구가 되자마자 그녀(?)는 대뜸 제게 숏타임 롱타임을 운운하더군요.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난 원타임이라고 밝혔더니 그후로 더 이상 아무런 답이 오지 않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좀 더 속아주는 척 하고 답글로 데리고 놀다가 경찰청 철창살로 보낼껄 그랬습니다"라며 "숏타임. 롱타임. 원타임. 요즘은 저런 사기에 휘말리는 분 없으시죠. 뇌가 몸을 지배해야지. 몸이 뇌를 지배해서는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함께 공개한 대화 내용 캡처 사진에서 한 누리꾼은 "심심해서 친구추가를 했다”며 송백경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사실 페이 만남 가능하신 분 찾고 있는데 의향이 있느냐”라고 본론을 언급, 송백경이 “페이 만남이 뭐야”고 묻자 이 여성은 “조건 만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송백경이 조건 만남에 대해 물어보자 이 누리꾼은 “만나서 오빠하고 싶은 거 하는 것이다. ‘숏타임’ 3시간 15만원, ‘롱타임’은 8시간 25만원”이라고 답했다.
송백경은 성매매를 제안받은 것이었으며, 이에 “나는 원타임인데”라고 불순한 의도로 접근한 상대방을 놀려 웃음을 선사했다.
송백경은 원타임 멤버로 1998년 가요계에 데뷔한 후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이후 2019년 3월 KBS 제44기 전속성우 공채에 합격해 성우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송백경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페이스북에서 함께 아는 친구가 몇 명 보이길래 친구신청을 수락했습니다"라며 "친구가 되자마자 그녀(?)는 대뜸 제게 숏타임 롱타임을 운운하더군요.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난 원타임이라고 밝혔더니 그후로 더 이상 아무런 답이 오지 않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좀 더 속아주는 척 하고 답글로 데리고 놀다가 경찰청 철창살로 보낼껄 그랬습니다"라며 "숏타임. 롱타임. 원타임. 요즘은 저런 사기에 휘말리는 분 없으시죠. 뇌가 몸을 지배해야지. 몸이 뇌를 지배해서는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함께 공개한 대화 내용 캡처 사진에서 한 누리꾼은 "심심해서 친구추가를 했다”며 송백경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사실 페이 만남 가능하신 분 찾고 있는데 의향이 있느냐”라고 본론을 언급, 송백경이 “페이 만남이 뭐야”고 묻자 이 여성은 “조건 만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송백경이 조건 만남에 대해 물어보자 이 누리꾼은 “만나서 오빠하고 싶은 거 하는 것이다. ‘숏타임’ 3시간 15만원, ‘롱타임’은 8시간 25만원”이라고 답했다.
송백경은 성매매를 제안받은 것이었으며, 이에 “나는 원타임인데”라고 불순한 의도로 접근한 상대방을 놀려 웃음을 선사했다.
송백경은 원타임 멤버로 1998년 가요계에 데뷔한 후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이후 2019년 3월 KBS 제44기 전속성우 공채에 합격해 성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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