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스포츠동아 DB]
미시스타 이승연이 모유 수유에 대한 예찬론을 펼쳐 눈길을 끈다.
“아기와의 특별한 교감을 나눌 수 있음은 물론이고 몸매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출산 이후 복귀작으로 삼은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수퍼맘 다이어리’에서 이승연은 아기엄마로서 맞이한 제2의 인생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놨다.
모유 수유의 보편화를 위한 사회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승연은 “아기와 외출했을 때 모유 수유를 할 만한 마땅한 장소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며 환경 조성 또한 “모유 수유의 대중화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금은 뒤늦은 출산은 이승연에게 새로운 삶을 열어주었다.
그녀는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는 말로 달라진 자신을 표현하며 “늦게 가진 아이라 그런지 더욱 사랑스럽고 소중하다”고 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승연은 2007년 12월 재미교포 사업가에 결혼해 올해 6월 딸을 출산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