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이 이색체험장과 각종 볼거리로 재무장한다. 어린이들이 경마공원에 설치된 마차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내달 1일 테마별 구성 ‘해피랜드’ 개장…가족 연인 등 참가 다채로운 행사 개최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남병곤)가 11월 1일(일) 11시 제주경마공원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줄 ‘해피랜드’의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색적인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로 제주경마공원의 인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해피랜드는 4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말테마 파크골프장’, 스토리텔링 미래형 놀이시설인 ‘매직포니’, 연인과 함께 사랑을 속삭이는 ‘하트연못’, ‘말테마 휴게존’ ‘자연학습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장식 후에는 개장기념 ‘해피랜드 디카 사진대회’ 문제풀이 정답자에게 기념품을 주는 ‘해피랜드 스펀지’ ‘코스프레 체험대회’ ‘말 로봇마차’ ‘억새꽃 승마트레킹’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하트연못에서 특별이벤트로 열리는 ‘사랑의 언약식’에서는 20∼40세의 연인과 부부 100커플이 참석해 총상금 120만원을 놓고 사랑을 속삭인다.
‘부부팀’ ‘부자팀’ ‘3세대팀’ ‘연인팀’으로 나뉘어 144개 팀, 324명이 참가하는 ‘제1회 가족파크골프대회’도 열린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