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새 멤버 영입하고 11월 말 컴백

입력 2009-11-13 11: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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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애프터스쿨.

최근 멤버 탈퇴로 변화에 궁금증이 모아졌던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이 새 멤버를 영입하기로 했다.

애프터스쿨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새 멤버를 영입해 25일 새 음반을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6인조였던 애프터스쿨은 10월 말 멤버 유소영이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해 5인조로 축소됐으며, 소속사는 새 멤버 영입 여부를 고민해왔다.

플레디스 측은 “애프터스쿨의 영입을 준비하며 트레이닝을 받고 있었던 연습생 중 한 명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세련된 랩까지 고루 갖춘, 한 번도 대중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비밀병기”라고 설명했다.

애프터스쿨은 ‘졸업시스템’을 추구하는 일본의 여성그룹 모닝구무스메처럼 ‘학교’를 컨셉트로 결성된 팀으로, ‘입학’과 ‘졸업’이라는 이름으로 멤버들의 영입과 변경을 자유롭게 한다.

또한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자, 모델 등 폭넓고 다양한 활동을 지향한다.

실제로 애프터스쿨은 올 초 5인조로 데뷔했다가 4월 유이를 ‘신입생’으로 영입해 6인조로 팀에 변화를 준 바 있다.

플레디스 측은 신입생을 포함한 애프터스쿨의 새로운 모습을 다음주 초 플레디스 티저 사이트와 공식 팬카페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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