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 신지애. 스포츠동아DB
“17번홀 티샷은 잘 맞았다. 단지 생각보다 바람이 더 불어 왼쪽 벙커에 빠졌다. 운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실망스럽지만 그것이 골프다. 18번홀 칩샷을 할 때도 기회는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주 안타깝게 놓쳤다.”
“오늘 전체적으로 플레이가 잘 풀리지 않았다. 많은 버디 찬스가 있었지만 퍼트가 말을 듣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오늘은 많은 말을 하고 싶지 않다. 아쉽지만 올해 목표로 했던 것을 다 이뤘기 때문에 괜찮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