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인기를 높이고 있는 황정음. 극 중 캐릭터 인기에 힘입어 출연 분량까지 늘어났다. 사진제공|MBC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엽기 발랄한 과외선생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황정음이 폭탄 발언을 했다.
황정음은 12월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최다니엘과의 ‘목도리 키스신’을 본 남자친구 SG워너비 김용준의 반응을 전했다.
황정음은 방송을 본 남자친구가 “가벼운 키스인데 왜 입술을 포개냐고 묻더라”며 질투 섞인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정음은 “(남자친구의 마음을)이해한다. 나라면 아마 헤어졌을 것 같다”라는 거침없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정음은 극중 상대역인 최다니엘에 대해 “저보다 한 살 어린 동생인데 극중 이지훈으로 보면 멋있다”며 호감을 드러내는 말을 하면서도 남자친구의 눈치를 봐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