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팀 용인시청이 내셔널리그 데뷔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용인시청은 27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충주 험멜과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개막전에서 후반 15분 정우인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용인시청의 플레잉 코치 이민성은 출전하지 않았고, K리그 출신 공격수 박성배는 후반 38분 교체 투입돼 필드를 누볐다.
지난 해 후기리그 우승 팀 창원시청은 천안시청을 홈에서 2-0으로 꺾었고, 인천 코레일은 예산FC와의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허신영의 활약 속에 2-0으로 승리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