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신인상’ 황정음, 수상소감에 김용준 빠진 이유?

입력 2010-03-28 2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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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소감에 연인 김용준 이름을 거론하지 않아 또 다시 결별설에 휩싸인 황정음이 그 이유를 해명했다.

황정음은 26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4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TV부문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뒤 시상대 위에서 김용준과 관련된 소감을 전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헤어진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무대 위에서만 김용준씨에 관한 얘기를 안했을 뿐, 수상을 마치고 난 뒤 연예 정보프로그램과 아침 방송 인터뷰에서 김용준과 관련된 고마움과 애정을 평소대로 언급했다"면서 "시상식은 생방송이고 주어진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사항은 넣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정음은 수상소감으로 "너무 감사하다. 부모님, 힘이 되어주신 김광수 사장님. 부족한 나를 믿고 맡겨주신 김병욱 감독님 감사하다"며 "'지붕뚫고 하이킥' 선후배님들 고생하셨고 사랑합니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준 또한 지난 13일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결별설에 대해 "한때 황정음과 불화설이 나돌았는데 잘 지내고 있다"며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확인했다.

[동아닷컴/사진제공=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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