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 빈소찾은 조성민, 유가족과의 불편함속에…침묵으로빈소지켜

입력 2010-03-30 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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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고 최진실의 전 남편인 조성민이 처남이었던 고 최진영의 빈소를 찾았다.

조성민은 29일 오후 4시 20분께 고 최진영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했다. 은색 승용차를 타고 나타난 그는 검은색 가죽자켓에 흰 티셔츠를 입고 병원으로 들어섰으며 내내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절 대답을 하지 않았다.

조성민은 최진실 사망 후 유족들과 아직도 갈등의 앙금이 남아있다. 조성민은 2008년 10월 최진실이 사망한 후 자녀들의 양육권 문제 등으로 최진영을 비롯한 유족들과 갈등을 빚어온 바 있다.

이 같은 불편함속에서도 조성민은 최진영의 빈소를 방문해 이영자 등과 함께 빈소를 지켰다.

한편 조성민은 2008년 10월 전 부인인 최진실이 사망했을 당시에도 빈소를 지키며 고인을 위로한 바 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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