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Q|만능 연예인 애프터스쿨의 비결은] 큰 언니 우대?…가희만 독방, 정아는 엄마…요리도 수준급

입력 2010-04-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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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사진출처=애스터스쿨 주연 미니홈피]

□ 애프터스쿨 숙소에선…

“그래도 큰 언니라고 우대해주더라고요.”

애프터스쿨도 다른 아이돌 그룹과 마찬가지로 숙소 생활을 하고 있었다. 여덟 멤버가 한데 모여 사는 모습은 어떤지 물어보자, 이들은 비교적 상세히 숙소 생활을 설명했다.

방은 모두 4개. 멤버가 8명인만큼 2명씩 짝을 이뤄 나눠 쓸 줄 알았는데 예상은 빗나갔다. 레이나와 나나, 또 새 멤버인 리지가 한 방을, 주연과 베카 또 유이와 정아가 짝을 이뤄 방 2개를 사용했다. 그리고 리더인 가희는 독방. “역시 리더가 강하다”고 농담을 건네자 가희는 “동생들이 우대해주더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무려 8인분에 이르는 대가족의 식사는 대부분 밖에서 해결하지만, 숙소에서 먹을 때는 멤버 정아가 요리를 책임진다. 또 다른 멤버 베카는 “햄 굽는 냄새가 나면 정아 언니가 부엌에 있었다는 것”이라며 “그러면 자기 방에 있던 멤버들이 하나둘씩 젓가락을 들고 식탁에 모여든다”고 위트 있게 말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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