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별짓다한다…김제동 외모때문에 셀카까지 공개하다니”

입력 2010-06-04 13: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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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김C 트위터

김C가 우월한(?) 자신의 외모를 증명하기 위해 셀프 카메라 사진을 공개했다.

김C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참다못해 별짓을 다한다. 자존심 상하지만 증명해야한다는 강박감에 결국 셀카를 자행한다”며 “제동이에게 외모가 우월하다는 걸 증명해야한다니 서글픈 밤이다. 아~”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흑백 셀프 카메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김C는 단정하게 머리를 묶고 무덤덤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김C가 셀프사진을 올린 이유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동생 김제동이 ‘자신과 같은 개미핥기과’라고 하자 다르다고 증명해 보인 것.

하지만, 이런 김C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김제동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김제동은 “아 고향 생각나요 형 우리 엄마 친구랑 닮았어요 흠흠”, “형 전 형의 생김새에 대해 굳이 말하자면 쿠바의 어느 동네 얼짱 같아요”라고 했다.

이에 김C는 “야!! 넌 동네가 어딘데 엄마친구 날 닮냐!!!”라며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C는 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KBS 1박 2일에서 하차한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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