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평빌라 혼자살며 피부관리 수천만원, 수십억 자동차…1%男 일상

입력 2010-07-22 15: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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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상위 1% ‘명품남’들의 일상을 그린 리얼리티프로그램이 전파를 탈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케이블채널 Y-STAR는 24일 첫 방송하는 새 프로그램 'MR.리치'를 통해 재력은 기본, 얼짱, 몸짱까지 완벽한 남자 4인방의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을 방송할 예정.

귀여운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겸비한 엄친아 서울대생 김 씨(22세), 피부관리와 매일 미용실에 출근해 헤어손질에 네일케어까지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데만 한 달에 수천 만 원 많게는 억대에 이르는 지출을 아낌없이 하는 의류업체 CEO 윤 씨(26세), 한정판 명품신발 및 명품시계 수집가인 패션디텍터 정 씨(28세), 수 십 억을 웃도는 희귀 명품차 콜렉터 수입차 딜러 장씨(30세)등 4명의 ‘명품남’들의 일상 생활이 공개된다.

이들은 국내 유일의 럭셔리 명품자동차 파가니존다를 소유하고, 논현동 100평 고급 빌라에 혼자 거주하며, 국내 몇 대 없는 롤스로이스 팬텀을 비롯 3대의 외제차를 합쳐 차값만 15억,대당 1800만원 하는 자전거를 한번에 구입하고, 간단한 쇼핑에 4~5백 만원을 지출하는 럭셔리 맨들.

제작진은 "‘선상파티’, ‘명품 차 수집’, ‘격투기 마니아’ 등 특별한 라이프 스타일을 갖고 있는 이들을 통해 일반인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세계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획 의도를 밝히며 "4명의 명품남들이 찾는 이상형과 사랑관을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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