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은 매력덩어리?…박지선 “박성광에 다시한번 설레었다” 고백

입력 2010-09-01 16: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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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박지선.

박성광-박지선.

개그우먼 박지선이 박성광에게 다시 한번 설레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박지선은 KBS 2TV ‘해피투게더 3’ 녹화에 참여해 “최근 박성광에게 다시 한번 설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07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박지선은 수상소감을 전하며 선배 개그맨 박성광에게 마음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이날 녹화에서 박지선은 “그 후에는 별다른 감정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날 박성광에게 ‘오빠 안녕’이라고 인사를 했더니 박성광이 다가와 검지손가락으로 나의 볼을 가볍게 치면서 ‘안녕’이라고 답했다”며 “매력적인 인사법에 다시 한번 마음이 설레었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배우 진이한이 똑같이 박지선의 볼을 가볍게 치면서 ‘안녕’이라고 인사하자 박지선은 부끄러워 얼굴을 빨개졌다는 후문.

또한 MC 박미선과 신봉선은 “남자가 여자 귀엽다면서 머리를 쓰다듬거나 볼을 꼬집는 등의 작은 스킨십을 하면 여자는 설렌다”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일 밤 11시 15분.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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