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스티즈
'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와 가수 휘성의 절묘하게 닮은 비교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연예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김연아와 휘성의 이름을 합성해 '김휘성'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퍼지고 있다.
따로 떨어뜨려 생각하면 닮았다고 생각하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비교할 수 있도록 사진을 바로 옆에 두면 비슷한 생김새가 보인다.
특히 표정과 이목구비가 닮았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지난 2009시즌 쇼트프로그램에서 손으로 총을 만드는 마무리 동작을 취했던 김연아와 휘성의 1집 프로필 사진의 곁눈질과 미소가 언뜻 비슷한 인상을 준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김연아가 지난 2009년 3월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고 눈물을 흘리던 모습과 휘성의 정면 사진을 비교해 다시 한번 닮은꼴을 인증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선글라스를 머리띠 대용으로 끼고 셀카를 찍은 김연아의 깜찍한 모습과 모자를 쓰고 미소년답게 나온 휘성의 귀여운 표정이 비교되며 비슷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
사진을 본 ifim****라는 아이디를 쓰는 누리꾼은 “전혀 안닮은 것 같은 두 사람이 묘하게 닮은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표정과 포즈가 닮았다”(hyeo****), “뜬금없는 소린가 싶었는데 사진을 보니 많이 닮았다”(zz68****)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일과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2010 올뎃스케이트 LA’ 아이스쇼를 성공리에 마치고 새 코치 피터 오피가드와 함께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사진=베스티즈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