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DB. 강우석 감독
강우석 감독은 지난 4개월 동안의 촬영 일정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글러브’의 마지막 장면 촬영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화제의 라스트신 촬영은 전북 군산 월명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제작진은 이 장면을 위해 10여일 동안 운동장을 대여했다.
또 모든 출연진이 대기한 가운데 1000컷 이상 분량의 촬영을 진행 중이다.
일반적으로 총 1000여컷은 장편영화 한 편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이란 점에서 강우석 감독과 ‘글러브’의 출연진 및 스태프의 열정을 읽게 한다.
영화 ‘글러브’는 시골 고교 야구부를 배경으로 한 물 간 프로야구 선수와 여교사, 그리고 고교 야구 부원들의 가슴 뜨거운 우정과 사랑을 담아낼 이야기다.
정재영과 유선 등이 주연한다.
‘글러브’의 강우석 감독과 제작진은 이달 말 모든 촬영을 마칠 예정이다.
영화는 내년 초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