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유도 사상 최고 계약금 3억원에 포항시청 입단
베이징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은메달리스트 왕기춘(용인대)이 국내 유도 사상 최고 계약금인 3억원을 받고 포항시청에 입단한다. 정식 계약은 다음달 광저우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이뤄질 예정. 2007·2009세계선수권 73kg급에서 금메달을 땄던 왕기춘은 광저우아시안게임과 2012런던올림픽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강석-이상화, 빙속 500m 국가대표선발전 남녀 1위
이강석(25·의정부시청)이 29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남녀 종목별 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부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산 70초3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500m에서는 이상화가 1·2차 합산에서 78초55 만에 피니시라인을 통과해 1위. 이강석과 이상화는 2011년 1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500m의 남녀 대표로 나란히 선발됐다. 남녀부 2위인 모태범과 이보라(24·동두천시청)까지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