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체인지로 인한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펼치고 있는 그들이 또 한번 아찔한 해프닝을 선보이는 것. 이번 사우나 장면에서 주원(현빈)은 오스카(윤상현)와 라임(하지원)은 슬(김사랑)과 동반한다. 사우나에서 일반적인 모습이지만 주원(현빈)과 라임(하지원)의 영혼이 바뀌어 있는 상황이라 야릇한 느낌을 준다.
사우나 안에서 슬은 다소곳하게 다리를 꼬고 고고한 자세로 앉아있는 반면 라임의 영혼이 들어간 주원은 남자처럼 팔을 어깨높이로 넓게 벌린 채 오만한 표정으로 앉아있다. 또 오스카와 함께 하게 된 라임의 영혼이 들어간 주원은 벗고 있는 오스카의 모습을 보고 어쩔 줄 몰라한다.
이번 장면은 늘씬한 각선미의 하지원과 김사랑, 명품 복근이 예술인 현빈과 윤상현의 몸매를 한꺼번에 감상 할 수 있게 돼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동아닷컴|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